쇼팽 즉흥 환상곡(F. Chopin Fantasie impromptu)
이번에는 쇼팽 즉흥 환상곡 (F. Chopin Fantasie impromptu)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쇼팽, 즉흥환상곡 Op.66 쇼팽은 전부 4개의 즉흥곡을 썼는데요. 그중 제일 마지막 4번 즉흥곡이 사실 제일 먼저 작곡된 첫째라는 사실! 작곡 당시의 사연과 왜 4번이라는 숫자가 붙게 되었는지 함께 알아보아요~ 즉흥곡은 즉석에서 만든 곡인가요? 아니에요. 정해진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작곡된 곡을 즉흥곡이라 부르는데요. 쇼팽은 전부 4개의 즉흥곡을 썼어요. 그중 4번은 특히 환상적인 분위기가 돋보여서 이라고 부릅니다. 이 곡이 만들어진 배경에는 사연이 숨어있는데요. 쇼팽은 연인인 상드와 심하게 다투고 우울한 마음을 친구 리스트에게 털어놓았어요. 리스트로부터 그 말을 듣게 된 상드가 쇼팽의 앞에 무릎..
음악방
2023. 9. 11. 23:39